이제 우체통으로 간편하게! '미니 택배박스' 시대 열려
2025년 7월 21일부터 우체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0호 상자'를 이용하면 우체국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우체통을 통해 소형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책 한 권 정도의 작은 물품을 보낼 때 획기적으로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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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0호 상자' 주요 정보
| 항목 | 내용 |
|---|---|
| 규격 | 가로 22.5cm x 세로 15.5cm x 높이 3cm |
| 가격 | 500원 |
| 구매처 | 전국 우체국 및 인터넷우체국 쇼핑몰 |
| 배송 속도 | 접수 다음 날 배달 (D+1, 등기소포와 동일) |
| 특징 | 웬만한 구형 우체통에도 투입 가능하도록 제작 |
이 '0호 상자'는 특히 소설책이나 시집 1~2권, 소형 화장품,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작은 물품을 보내는 개인 고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체통으로 미니 택배 보내는 방법 (간편사전접수)
'0호 상자'를 우체통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간편사전접수'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터넷우체국' 웹사이트 또는 '우체국' 앱에 접속합니다.
- '간편사전접수' 메뉴를 선택합니다.
-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 연락처 등 정보를 입력합니다.
- 내용물, 박스 크기('0호' 선택) 등 물품 정보를 기입합니다.
- 접수 신청을 완료하면 16자리의 접수번호가 발급됩니다.
- 구매한 '0호 상자' 윗면에 이 접수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합니다. (주소 등 개인정보를 박스에 직접 쓸 필요가 없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접수번호를 기재한 '0호 상자'를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우체통 위치는 '인터넷우체국' 웹사이트나 앱의 '우체통 위치 찾기' 메뉴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송료 및 할인 혜택
'0호 상자'의 정확한 기본 배송료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으나,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올해 연말까지 '간편사전접수'를 통해 '0호 상자'를 발송하는 고객에게 소포 요금 5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인터넷우체국 쇼핑몰에서 '0호 상자'를 구매할 경우 배송비(2,500원)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됩니다.
편의점 미니 택배와 비교
| 구분 | 우체국 0호 상자 | GS25 반값택배 | CU 알뜰택배 |
|---|---|---|---|
| 배송 방식 | 수취인 주소로 직접 배송 | 지정한 GS25 편의점으로 배송 | 지정한 CU 편의점으로 배송 |
| 배송 기간 | 익일 배송 (D+1) | 내륙 기준 4일 이내 | 내륙 기준 2~5일 |
| 가격 (최저) | 기본료 - 500원 (연말까지) | 1,900원 (~500g) | 1,800원 (~500g) |
| 크기 제한 | 22.5x15.5x3cm | 세 변의 합 80cm 이하 | 세 변의 합 1m 이하 |
| 무게 제한 | 별도 공지 필요 | 5kg 이하 | 5kg 이하 |
우체국 미니 택배의 가장 큰 장점은 수취인의 주소지로 직접, 그리고 빠르게 배송된다는 점입니다. 반면 편의점 택배는 가격이 저렴하고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객이 직접 편의점으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제 작은 물품을 보낼 때, 각 서비스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가장 편리하고 적합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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